이연복도 못 견뎠다…"4월30일 마지막 '적자 1.2억' 부산 식당 폐업"…
민경환
2022.11.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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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유명 중식 셰프 이연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부산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했다.
지난 12일 이연복은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희 부산 목란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재미있게 운영해왔지만 너무 아쉽게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기에 버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저희도 쉽지 않다. 작년 통계를 내봤더니 적자가 1억2000만원 정도 났다"며 "코로나 때문에 2인밖에 못 받았다. 테이블이 꽉 차도 인원이 적고 2인이 먹으면 얼마나 먹겠냐. 이건 다 피해갈 수 없다. 열심히 뛰어서 적자를 메꿔야 한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602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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