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분쟁’ 이웃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男, 숨진 채 발견
민경환
2022.11.0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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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관련 분쟁을 겪던 아래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30대 남성이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1시쯤 대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의 사망 소식은 관할 경찰서 신고를 통해 변사 사건으로 먼저 접수됐고 이후 영등포 경찰서 강력팀에까지 통보됐다.
경찰은 수사당국으로부터 추적을 받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사망한 지역 관할 경찰서에서 해당 변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거주하는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인근 지하철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생략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813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1시쯤 대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의 사망 소식은 관할 경찰서 신고를 통해 변사 사건으로 먼저 접수됐고 이후 영등포 경찰서 강력팀에까지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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