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여러 지역에서 반발로 돌고돌다 익산
민경환
2022.11.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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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사로부터 익산점 승인을 받더라도 순탄하지 않은 과정을 넘어야 한다.
코스트코의 호남권 점포 개설은 숙원 사업이다.
그동안 전남 순천, 전북 전주·완주지역 점포 개설을 희망했지만 번번이 지역 소상공인 반발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우선 관할 자치단체인 익산시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문을 열 수 있다.
현행법상 대규모 점포의 경우 영업개시 60일 전 사업계획서,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를 해당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업계획서가 들어오면 소상공인이나 인근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지역에 미칠 영향이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협력 분야에 대한 대책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438774전주cbs최명국기자
내가 들은것만 해도 순천 나주 전주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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