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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기프티콘·선불카드 잠자는돈 2700억, 문닫으면 어떻게 되나

민경환
2022.11.04 01:19 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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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ang.co.kr/article/25075250#home



국내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 10곳의 기프티콘·선불카드 등의 충전금 잔액 규모가 27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업체가 파산하거나 재무상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잔액을 돌려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한 업체는 6곳에 불과했다.


중략



업체가 파산하는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미상환 잔액을 돌려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한 업체는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빈·할리스·공차 등 6개업체 뿐이었다. 나머지 업체는 사실상 보상받을 길이 없어지는 것이다. 다만 폴바셋·탐앤탐스·드롭탑·달콤 등도 현재 보험 가입 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선불충전금 미상환 잔액을 타인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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