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미 전술 핵 훈련했다...핵 '아마겟돈' 현실화 되나?
민경환
2022.11.0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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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94714?sid=104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전에서 전술핵을 사용한다면 21세기의 대격변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핵 '아마겟돈'의 위험이 6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 과학자 연맹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약 6000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000발 가량이 전술핵으로 평가되고 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는 전술핵탄두의 위력은 100㏏ 이하로 알려져 있다. 1㏏은 TNT(강력 폭약) 1000t의 위력이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15㏏이었고 20만명이 사망했다. 전술 핵무기는 히로시마 폭탄보다 몇 배나 더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서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선에 다양한 종류의 전술핵무기를 배치해놓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의 핵 위협에 장단을 맞추는 국가들이 있는데 바로 북한과 이란이다. 조지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악의 축으로 지목했던 국가들이다.
북한은 하노이 노딜 이후 5년만인 올 들어 중.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되풀이 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 미사일들이 전술핵 운용부대에 배치된 미사일이라고 밝혔다.북한의 KN-23 미사일은 바로 러시아 전술핵 훈련에 사용된 이스칸데르-M 미사일의 개량형이다.
또 예정된 7차 핵실험의 목적은 전술핵 무기 개발과 성능 검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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