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억 왕실 보석 도난' 33년만에.. 태국 총리, 사우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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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1989년 발생한 보석 도난 사건으로 양국 관계가 단절된 뒤 첫 방문이다.
보석 도난 사건’은 과거 사우디 왕자 집에서 일하던 태국인이 2000만달러(약238억원)에 달하는 보석들을 훔쳐 본국으로 달아난 뒤 아직까지 사우디 왕실이 돌려 받지 못한 사건이다. 훔친 보석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 중 하나로 꼽히는 50캐럿짜리 ‘블루다이아몬드’도 포함됐다.
태국 경찰이 수사를 통해 일부 보석들을 돌려줬으나, 사우디 당국은 대부분이 가짜라고 발표했다. 1990년 사우디 왕실이 보석을 되찾으려 방콕에 외교관 3명을 보냈으나 암살 작전에 말려 모두 살해됐다. 다시 보낸 왕실 자문관 역시 실종됐다.
이후 사우디와 태국 관계는 최악으로 흘러갔다. 사우디는 보복 조치로 태국 주재 대사를 소환한 뒤 더는 대사를 보내지 않았다. 또 사우디인의 태국 방문을 금지하고, 태국인의 취업 비자 발급을 중단하면서 20만 명에 달하는 사우디 내 태국 노동자들이 추방됐다.
보석을 훔친 태국인은 경찰에 자수한 뒤 징역 7년을 선고 받았으나 5년 복역 후 풀려났다. 그는 2016년 ‘나의 카르마(업보)로부터 벗어나겠다’며 승려가 된 모습으로 현지 언론에 등장했다.
http://news.v.daum.net/v/20220124074735428?x_trkm=t
1.사우디 왕자 집에 일하던 태국인이 간 크게도 그 왕자의 보석들을 훔침(약 238억원 어치, 개중에는 50캐럿짜리 블루 다이아몬드도 포함)
2.태국 뿅뿅들이 수사를 통해 '일부'를 돌려줬으나 그것마저도 '가짜'로 판명
3.돌려받으려고 외교관 3명을 방콕에 파견...했으나 3명 다 '암살'. 그걸로 끝이 아니라 왕실 자문관을 다시 보냈으나 '실종'
4.개빡친 사우디 자국에서 일하는 20만명의 태국인들 일시에 강제추방.
5.훔친 새끼는 7년 선고를 받았다 5년 복역 후 석방.
석방된 후 책 출판하며 승려 엔딩.
태국 인성 무엇??
외교관 3명 암살하는 건 뭐야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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