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길거리 남녀 2명 살인' 중국동포 무기징역 확정
민경환
2022.03.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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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 동포가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55)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22일 오후 8시께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국 동포 여성 B(49)씨와 그의 지인 남성 B(51)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교제 요구를 거부해온 A씨를 범행 전까지 목을 조르는 등 수개월에 걸쳐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A씨와 동행했던 B씨는 박씨를 말리다가 시비가 붙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략
http://www.newspic.kr/view.html?nid=2022011209420920701&pn=140&cp=D7tev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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