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 2조 규모 K9 자주포 수출...10년 협상 마무리
민경환
2022.03.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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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가 이집트에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이 포함된 2조 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해 10년 넘게 끌어온 마라톤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역대 K9 자주포 수출에서 최대 성과를 거뒀고, 이를 계기로 한-이집트 방위 산업 협력이 확대됐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오늘 이집트 국방부와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계기로 양국 간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아메드 칼레드 이집트 국방부 부장관은 한-이집트 국방 연구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수출은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대륙 수출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에서 최초의 수출로, 이로써 이집트는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9번째 국가가 됐으며,
계약 금액은 2조 원 이상으로, K9 자주포 최대 규모의 수출 기록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2202011901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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