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벨라루스대사관 폐쇄…러내 비필수 외교관 자발적 출국 허용(종합)
민경환
2022.03.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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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정당하지 못한 공격으로 인해 안보 및 안전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미국 시민의 안전 및 안보보다 더 높은 우선순위는 없다. 여기에는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미국 정부 인력과 그 가족들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 이날까지 닷새째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북부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는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진입하는 것을 승인, 사실상 전쟁을 도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벨라루스는 또 지난 27일 개헌 국민투표에서 러시아 군대와 핵무기가 벨라루스에 영구 주둔할 수 있도록 결정하기도 했다.
지금 사실상 벨라루스도 전범국, 우크라이나 침공국이자 전쟁 참여중인 교전국이라고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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