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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맞아? 주가 반토막 수두룩..코인 뺨치는 변동성

민경환
2022.03.14 03:03 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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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3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카카오. 같은달 24일 주가는 17만 3천원까지 급등했다. 액면분할을 반영해 코로나19 사태 이전 카카오 주가가 3만원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1년 6개월 사이에 주가가 5~6배 급등했다.

하지만 급등세 만큼이나 하락세도 가파르다. 최고가를 기록한지 7개월여가 지난 올해 1월 카카오 주가는 8만 2200원까지 떨어지며 최고가 대비 51% 가량 하락했다. 이처럼 모회사인 카카오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사이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주가도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2차전지 대장주로 주당 100만원이 넘어서며 황제주 대접을 받던 LG화학도 핵심인 2차전지 부문을 물적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으로 쪼개기 상장시키자, 주가가 최고가 대비 39% 가량 하락한 60만원 선으로 떨어졌다


바이오주 붐이 일던 2018년에 시가총액 3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셀트리온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주가가 39만원에 육박했지만, 이후 백신 등장과 분식회계 의혹 등으로 하락을 거듭해 최근 1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년 사이 주가가 반토막을 넘어 무려 60% 하락했다.


화장품업종 대장주로 지난해 7월 178만 4000원까지 올랐던 LG생활건강 주가도 최근 중국시장 성장세 둔화 우려 등으로 최고가 대비 45% 가량하며 100만원선이 깨졌다. 마찬가지 이유로 아모레퍼시픽도 최근 8개월여 사이 주가가 48% 가량 하락했다.



http://news.v.daum.net/v/20220202080309254


카카오, LG화학, 셀트리온,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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