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 행정업무 교사에 부여 말라' 도교육청 공문에 경남교육노조 '발…
민경환
2022.03.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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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3월부터 돌봄전담사를 전일제로 전환하면서 돌봄교실 행정업무를 교사에게 부여하지 않도록 하는 공문을 일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남교육노조가 "이는 교무실 업무를 행정실에 전가하기 위한 것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 때문에 3월 신학기 일선 학교에서는 방역업무 분담에 이어 또 다시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생략)
경남교육노조는 "경남교육청은 이곳저곳 눈치를 보다 두루뭉실한 공문을 보내 교직원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편중된 업무의 불균형 해소 노력 없이 행정실로 업무를 전가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공문에 따라 행정실로 업무를 전가하는 일선 학교 교장이 있다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단체협약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면서 "다음달 8일 부당한 공문의 내용을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알리는 투쟁을 전개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일선 학교 입장에서는 교무실과 행정실 간 반목과 갈등으로 또 한 차례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2/0001138698
이에 경남교육노조가 "이는 교무실 업무를 행정실에 전가하기 위한 것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 때문에 3월 신학기 일선 학교에서는 방역업무 분담에 이어 또 다시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생략)
경남교육노조는 "경남교육청은 이곳저곳 눈치를 보다 두루뭉실한 공문을 보내 교직원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편중된 업무의 불균형 해소 노력 없이 행정실로 업무를 전가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공문에 따라 행정실로 업무를 전가하는 일선 학교 교장이 있다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단체협약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면서 "다음달 8일 부당한 공문의 내용을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알리는 투쟁을 전개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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