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변기 뜯고도 모자라..호텔도 혀 내두른 도난품 1위
민경환
2022.03.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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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품 1위는 수건·목욕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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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또 다른 호텔에서는 스위트룸 전용 테라스에 설치된 벤치를 뜯어간 사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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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호텔 로비에 있는 피아노까지 훔쳐 간 경우도 있었다.
이탈리아의 호텔 관계자는 “하루는 호텔 로비를 걷던 중, 무엇인가 사라진 것을 깨달았다”며 “동료에게 물어보니 작업복처럼 보이는 옷을 입은 3인조가 그랜드 피아노를 가져갔다더라. ‘수리를 위해서 가져갔나’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피아노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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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호텔 지배인은 “투숙객이 객실 문에 있는 숫자를 떼어 갔다”며 “다음 손님이 객실을 못 찾겠다고 문의해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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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운반하기 어려운 고급 매트리스를 훔쳐가는 경우도 있었다. 매트리스의 도난 위험은 4성급 호텔보다 8.1배나 높았다.
http://news.v.daum.net/v/2022012916473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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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번호는 왜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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