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영업시간 제한이 확산 억제에 가장 효과적"
민경환
2022.04.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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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오는 2월6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관련해 "영업시간이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 또는 풀었을 때 감염이 확대되는 결과를 야기하는데, 사적모임(인원 제한)보다 (영향이) 훨씬 더 크다"고 판단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영업시간(제한 완화)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사적모임을 2인 확대하는 쪽으로 완화를 시키고 '오미크론' 우세종을 잘 넘긴다면 그때 추가적으로 (영업시간 연장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손 반장은 "설 연휴에도 6명 모임 내에서 가족모임도 가능해지도록 했다"며 "거주하시는 분들과 함께 사는 분들은 원천적으로 예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오후 9시까지 두는 대신,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2월6일까지 시행한다.
후략
변문우 디지털팀 기자 qusansdn@gmail.com
http://naver.me/5DbSxKc8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영업시간(제한 완화)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사적모임을 2인 확대하는 쪽으로 완화를 시키고 '오미크론' 우세종을 잘 넘긴다면 그때 추가적으로 (영업시간 연장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손 반장은 "설 연휴에도 6명 모임 내에서 가족모임도 가능해지도록 했다"며 "거주하시는 분들과 함께 사는 분들은 원천적으로 예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오후 9시까지 두는 대신,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2월6일까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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