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로 폭락했던 루블화 제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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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루블화가 폭락한 이유중 하나는 해외에 보유한 외환이 동결됐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해외 보유 외환으로 루블을 사서 지탱하곤 해왔다. 해외 보유 외환을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을 지탱할 수단이 없어진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해외 보유 외환에 손을 댈 이유가 없다. 적어도 현재로선 전혀 달러와 유로 등 외화가 부족하지 않은 것이다. 여전히 석유와 천연가스를 대량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외환보유고가 오히려 늘어난 때문이다. 지난 1일 블룸버그 소속 경제학자들이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 수입이 올해 3분의 1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화 수입이 늘어나는 반면에 유출은 거의 없다. 서방국들은 러시아 제품 수출을 차단하는 제재를 가했다. 러시아 당국은 외화를 축내는 수입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보유 외환이 급증한 것이다. 러시아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국제금융연구소(IIF)가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현재 외환을 넉넉히 가졌음에도 상황이 나빠질 것에 대비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유로와 달러를 일정 금액 이상 가지고 나갈 수 없다. 중앙은행은 러시아로 유입된 유로와 달러 및 기타 외화의 80%을 모스크바 외환시장이나 기타 금융당국을 통해 루블화로 환전하도록 의무화했다. 중앙은행은 또 이들 외화를 금융부와 민간은행이 해외 부채를 상환하고 기업들이 사전에 허가된 물자를 수입하는데 사용하도록 했다.
러시아 정부는 또 비우호국이 러시아 천연가스를 살 때 루블화로 결제하도록 했다. 유로나 달러 등 외화로 지급하더라도 이 금액 전체를 가즈프롬은행(가즈프롬 전용 은행)에서 루블화로 환전해야 한다.
독일과 이탈리아가 이 조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지만 러시아의 요구에 반발해 계약에 따라 지불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인 폴리 네덜란드 라보방크 런던 주재 통화 전략가는 "치킨 게임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세르게이 구리에프 파리 시앵스포대학교 경제학교수는 루블을 지탱함으로써 제재를 무력화하는 것은 선전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푸틴으로선 또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를 달러가 아닌 루블로 거래하도록 하는 것이 정치적 의미가 크다. 1990년대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세르게이 알렉사셴코는 "내가 정한 규칙을 강제한다. 당신들의 규칙을 따르지 않겠다. 내가 규칙 제정자다. 루블로 결제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제재가 장기적으로가면 러시아도 점점 힘들어질거라지만
지금 독일을 비롯해 러시아산 에너지수입국들이 비싼 유가에도 천연가스 계속 사줘서 러시아가 오히려 단기흑자 내고있다고함
독일연방정부 진짜 개좆같은 새끼들 내 집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피눈물을 공급하는 미친짓을 당장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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