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수갑 빼고 달아난 불법체류 베트남인…이틀째 행방 묘연
민경환
2022.06.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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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10분쯤 베트남인 A씨(44)가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내 달아났다.
그는 지난달 31일 밤 11시55분쯤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200만원 어치를 구매하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신원 조회 과정에서 불법 체류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연행해 수갑을 채웠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막혀있는 골목으로 들어간 뒤 담장을 넘어 도망가는 바람에 놓친 것 같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다 봤는데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naver.me/5XU1E8dD
ㅉㅉ 수갑관리가 얼마나 허술하면
그는 지난달 31일 밤 11시55분쯤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200만원 어치를 구매하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신원 조회 과정에서 불법 체류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연행해 수갑을 채웠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막혀있는 골목으로 들어간 뒤 담장을 넘어 도망가는 바람에 놓친 것 같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다 봤는데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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