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美・서방이 움켜쥔 지배력에 종말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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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289294?sid=104
27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서방이 세계 패권을 움켜쥐려고 들수록 전세계는 제2차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날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핵전쟁에 대한 위협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관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러시아군의 숫자 등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해 나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이후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 모습을 노출한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특수군사작전"에 대한 후회는 없으며 오히려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사주하고 "위험하고, 잔혹하며, 더러운" 게임을 벌이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균열을 찾을 수 없던 서방의 지배력이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는 역사적인 순간에 있으며, 제2차대전 이후로 가장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으며, 동시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 도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중국을 거론하며 아시아 세력의 부상으로 서방의 쇠퇴를 예언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시아를 포함해 새로운 힘의 중심이 태어났다"며 "서방은 아시아에서 라이벌을 만나자 모든 규칙을 내팽개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방이 아시아의 정치적·경제적 힘에 정당하게 경쟁하지 못하자 경제 제재를 사용하고 혁명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와 관련 푸틴 대통령은 이는 일부 '내전'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대만에서의 불안정한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세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10년을 맞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핵무기 사용의 위험은 상존한다"고 말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서방은 미국, 나토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려는 러시아의 시도를 거부했다”며 “서방은 우크라이나에서 위험하고 피비린내 나는 더러운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새끼 진짜 치매아님?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러시아가 전쟁 지고있는데 오고있는건 푸틴 독재정권의 종말일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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