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노마스크 해변 술파티..양양에 '원정 유흥'
노영1
2022.01.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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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210819075702938
지난 광복절 연휴 때 강원도 양양 바닷가에서는 밤새 파티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이렇게 여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컸을 텐데, 대다수의 국민들은 연휴기간 동안 집에 머물거나 인근에서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
광복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양양 지역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자 원정 관광객이 몰려든 것입니다.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인파 사이를 오가며 계도를 하기는 했는데,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인근 주민 : 경찰차가 와도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는 경찰도 개입을 못하니까 해변에서 나가라고 해도 애들이 말도 안 듣고….]
자치단체는 해변 운영시간이 끝난 뒤까지 밤새 지키고 있을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양양군청 관계자 : 밤새도록 저희가 단속요원들이 나가 있지를 못하니까… 단속요원들이 철수하고 난 다음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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