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5일만에 '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된 아시아계 여성…영국 '발칵…
노영1
2022.02.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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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실종된 아시아계 여성이 보름여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영국 BBC는 6월 11일(현지시간) 이후 실종된 미 쿠엔 총(67)이 실종 지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숨진채 지난달 30일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런던 웸블리 자택에서 자취를 감춘 총이 27일 데번주 살콤에서 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됐다.
살콤은 실종 지점에서 350km나 떨어진 곳으로 차로 4시간 거리에 있다. 특히 이곳은 총과 아무 연고도 없다. 시신은 개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한 주민이 발견했다고 BBC는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신이 발견된 살콤은 발칵 뒤집혔다.
살콤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이곳은 큰 사건이 없는 조용한 마을"이라며 "매일 주민들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산책로인데 이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다니 충격이다"라고 걱정했다.
문제는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누구에게 원한 산 정황도 포착되지 않았다"며 "계속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시아계 증오 범죄일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망한 총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2004년부터 런던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런던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인종 또는 종교를 이유로 아시아계에 가해진 증오범죄는 222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 113건보다 95% 증가한 것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18255?sid=104
영국 BBC는 6월 11일(현지시간) 이후 실종된 미 쿠엔 총(67)이 실종 지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숨진채 지난달 30일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런던 웸블리 자택에서 자취를 감춘 총이 27일 데번주 살콤에서 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됐다.
살콤은 실종 지점에서 350km나 떨어진 곳으로 차로 4시간 거리에 있다. 특히 이곳은 총과 아무 연고도 없다. 시신은 개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한 주민이 발견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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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콤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이곳은 큰 사건이 없는 조용한 마을"이라며 "매일 주민들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산책로인데 이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다니 충격이다"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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