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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사망자 모두 60대 이상‥"고위험군 보호 강화해야"

민경환
2022.03.16 00:57 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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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214/000117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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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사망자 모두 60대 이상‥"고위험군 보호 강화해야"

입력2022.01.25. 오후 7:49

 

 수정2022.01.25. 오후 7:53

박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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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사망자 모두 60대 이상‥"고위험군 보호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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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미크론의 위중증률이 낮다고 하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자한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요양 병원 같은 시설은 취약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정부는 이번 위기를 잘 넘기면 정점을 지나서 집단 면역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놓았습니다.

무엇이 우려되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박윤수 기자가 정리합니다.

◀ 리포트 ▶

경기도 평택의 노인 요양 시설.

입소자 55명 중 51명이 확진됐는데, 역학조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습니다.

입소자 중 확진자 3명은 중증으로 악화돼 종합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경기 평택보건소 관계자]
"기저질환자고요, 거의 다. 보통 고혈압이나 당뇨 다 기본으로 있고. 와상환자도 꽤 계시고. 다른 지역에도 아마 (앞으로 요양 시설 집단감염이) 나올 가능성이 크죠."국내에서 오미크론으로 숨지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사망자는 10명.

70대와 80대, 90대가 각각 3명, 60대 1명으로 모두 코로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이었습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델타의 5분의 1이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위험한 바이러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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