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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흩어지면 '통신망' 붕괴 가능성 커져... "北 해킹도 용이"

민경환
2022.03.21 20:09 2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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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집무실로 ‘용산 국방부 청사’가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안보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르면 주말쯤 청사 이전 안이 확정되는데, 용산 청사로 낙점될 경우 국방부는 즉시 건물을 비우고, 각 부서는 따로 이사 가야 한다. 자연스레 국방 전산망, 전시 통신망, 한미 핫라인 등 주요 통신망은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 당장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군사연습(한미훈련)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청와대 이전에 따라 국방부 청사는 물론 영내에 있는 국방시설본부, 사이버사령부, 국방부 의장대대 및 정보통신대대, 국방조사본부, 합동전쟁수행모의본부(JWSC) 등은 국방부 별관, 후암동 옛 방위사업청 건물이나 정부과천청사 등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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