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예고에도…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불금' 음주운전 416건
민경환
2022.03.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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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272명, 정지는 144명
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맞아 11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416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면허 취소 대상자는 272명, 정지 대상자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12일 오전 이 같은 음주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적발 건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전(3월4일)과 비교했을 때 16.9% 증가한 수치다. 면허 취소 대상자는 17.7%, 정지 대상자는 15.2% 각각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음주운전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라고 경찰 측은 분석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505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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