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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말 학대 현장 증언..."배우도 정신 잃어"

민경환
2022.03.27 08:46 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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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에 따르면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성인 남자들이 뒤에서 줄을 당겨서 달리는 말을 넘어뜨렸다. 배우는 스턴트맨이었지만, 안전장치 없이 일반 보호장구만 주어졌다. 결국 배우도 떨어져서 잠깐 정신을 잃었고 부상까지 있어서 촬영이 멈췄다”라고 했다.


카라는 말 학대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해 “단 한 번 촬영되어 방송됐다. 재촬영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배우가 다쳤기 때문이었다”며 “촬영 현장은 인간과 동물 모두가 안전해야 하지만, 태종 이방원의 현장은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이었던 걸로 보인다. 동물에게 폭력적인 촬영 현장은 결코 인간에게 안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8/000513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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