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요금 또 올린다고?" '수금본색' 드러낸 넷플릭스 배짱
민경환
2022.04.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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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요금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요금을 인상했다. 지난해 요금을 인상한지 1년여 만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15% 안팎의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북미 시장의 요금 인상에 따라 한국에서도 요금을 또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미국에서 요금 인상에 이어 한국에서도 결국 요금을 올린 바 있다.
로이터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북미 지역 가입자의 월 구독료를 1∼2달러(한화 1190~2380원)씩 올렸다고 보도했다.
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탠더드 플랜 요금은 미국에서 한화 기준 1785원 오른 1만8433원으로 책정됐고 캐나다에서는 1만5698원으로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이와 더불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기본, 프리미엄 월 구독료도 올렸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13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을 전망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국내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인상됐다. 인상률은 각각 12.5%, 17.2%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가입자 요금 인상을 본격화했다. 넷플릭스 로그인 시 인상된 월 이용료가 적용된다는 내용이 안내되고 있다. 요금 인상을 인지한 다음 달부터는 인상된 가격에 결제해야 한다.
http://m.news.nate.com/view/20220116n09839?mid=m05
로이터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북미 지역 가입자의 월 구독료를 1∼2달러(한화 1190~2380원)씩 올렸다고 보도했다.
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탠더드 플랜 요금은 미국에서 한화 기준 1785원 오른 1만8433원으로 책정됐고 캐나다에서는 1만5698원으로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이와 더불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기본, 프리미엄 월 구독료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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