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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전직 은행원 이소연, 학폭 폭로자 고소→ 검찰 "학폭 사실 인정&…

민경환
2022.04.24 22:35 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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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위반(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그는 담당 수사관을 통해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변경 요청, 검사는 A 씨의 폭로를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판단해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소연과 A 씨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A 씨는 지난 1월 30일 이소연이 출연했던 우리은행 유튜브 채널 ‘은근남녀썰’ 영상에 과거 이소연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달았다.

A 씨는 “제 옷 훔치고 당당하시다”라며 “고등학교 때 제 옷 화장실에서 주웠다고 거짓말하고 중고나라 올려놓고 나는 고등학교 안 좋은 추억밖에 안 남았는데 옛날 일이라서 당당히 영상 올리냐”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피해자인데도 그때 학교 교직원분들께 다 불려갔는데 은행 들어가서 좋으시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댓글을 포함해 총 11개의 영상에 동일한 댓글을 달았다.

현재 해당 유튜브 채널에 이소연이 출연한 영상은 모두 삭제된 상태. 이소연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던 개인 유튜브 채널도 폐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소연은 당시 A 씨의 옷을 훔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A 씨의 옷인 줄 알면서도 돌려주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더불어 이소연은 자신의 옷이 아닌 사실을 알고도 온라인 중고 시장에 내다 팔려고 시도했던 점을 시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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