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평창 상처' 딛고 아름다운 5위…정재원은 銀(종합)
민경환
2022.04.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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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이날 매스스타트 메달 획득으로 2월 19일의 아픔을 한 겹 더 씻어 내려 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이 종목 평창 대회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포디움 입성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그럼에도 평창에서 오해와 상처를 딛고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정재원(21, 의정부시청)과 이승훈(34, IHQ)이 메달을 휩쓸었다. 남자 매스스타트 결선에서 정재원이 은메달, 이승훈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이날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메달을 나눠가졌다. 초중반까지 자신의 페이스를 끌고 가며 체력을 비축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레이스 막판 치고 나가는 작전이 주효했다.
http://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477/00003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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