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조카, 칠곡 노모 집에 온 고모·고무부 살해..범행 후 본인도 목 매
민경환
2022.06.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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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4시 28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주택에서 20대 조카 A씨(대구)가 50대 고모 부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A씨 고모 부부는 지난 11일 칠곡에 홀로 사는 노모 집에 집에 밭일을 도와주러 왔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또 사건 발생 직후 A씨 할머니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해보니 A씨 또한 옥상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새벽 시간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A씨와 고모 부부가 언쟁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naver.me/FcIO4tXe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A씨 고모 부부는 지난 11일 칠곡에 홀로 사는 노모 집에 집에 밭일을 도와주러 왔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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