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제보한 A씨는 "당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절반쯤 건너고 있는데 검은색 차량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손짓을 하자 이 운전자는 중앙선을 일부 넘은 상태로 멈췄다"면서 "그때 내가 손가락으로 (차량을) 2회 툭툭 쳤더니 운전자는 운전석 문을 열고 '왜 차를 치냐'고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상한 차라고 생각해 사진을 찍고 자리를 떴는데 해당 차량이 불법 유턴을 해서 쫓아와 또다시 '왜 차를 치냐'면서 나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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